일시; 13년 04월07일
동행; 마눌외 6명
위치; 경남 남해군 남면 가천리
설흘산 정상에서 가천리 다랭이 마을로 하산을 하고 버스 승,하차장에 도착하면서 곧 바로 다랭이 마을 관광길에 오른다.
만 11년전인 02년 3월에도 설흘산을 산행하고 이곳에 들렀었는데 그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 같다.
곳곳에 팔각정자가 보이고 관광을 위한 마을 길도 말끔히 포장, 정리가 되어있으며 해안 절경을 구경할수 있도록 해안 산책로도 만들어져 있다.
또 집집마다 모두 지붕이 개량이 되어 있는것은 지차체에서 주도하여 시행한 듯이 생각이 되어지고 관광객을 맞이하는 민박집으로 변모해 있으며 전망대와 주차장이 만들어져 있는데 그 중 가장 큰 변화는 엄청나게 사람들이 많이 몰려 온다는 것이다.
계절을 일찍 피었다가 벌써 져 버린 벗꽃 철과 겹쳐서 인지 관광객들이 타고 온 차량들로 좁은 왕복 2차선의 1024번 도로변에도 차량들로 넘쳐나 여러명의 경찰관들이 곳곳에서 교통을 정리하고 있지만 혼잡을 피 할수 없을 정도로 버스와 승용차들이 밀려들고 있다.
로변에 이층으로 보이는 작은 기와지붕이 다랭이 마을의 노선버스 승하차장이다.
작은규모의 주차장으로 밀려드는 차량들을 수용할 수가 없어 좁은 1024번 도로 로변에 차량들로 넘친다
올려다 본 설흘산
13시08분,
다랭이 논에 푸르게 자라고 있는 것은 남해의 특산물인 마늘이다.
마을의 가가호호마다 모두 민박을 하는듯이 보인다.
밥 무덤
암수바위
숫바위
암바위
게곡을 따라 개설되어 있는 해안 산책길로 내려 가는 길,
다랭이 논에는 남해의 특산물인 마늘이 많이 심어져 있다.
해안산책로로 내려가는 중 마을 가장자리를 흐르는 계곡 건너에 보이는 바위로 이름이 정해져 있지 않은 것 같은데 '포갠바위'가 적당할것 같다.
비가 올때에는 계곡을 흐르는 물쌀이 엄청 빠를것 같다.
해안 산책로는 공사 중이지만 해변 갯바위에는 사람들이 많다.
계곡을 중심으로 올려다 본 경치, 좌측이 응봉산
곳곳에 팔각정자가 세워져 있고 유체꽃 밭이 흩어져 있다.
늦은 시간인데도 아직 점심을 먹지 않아 해안 산책로를 따라 조금 내려가다가 요기서 되 올라 온다.
유체꽃 밭
비탈진 산 사면에 층층이 만들어진 크고작은 다랭이 논에는 마늘이 가득하고 군데군데 유체꽃을 심어 놓은 곳도 보인다.
전망대에서 본 다랭이 마을
마을의 저 위에까지 1024번 도로를 따라 주차되어 있는 버스와 승용차들이 보인다.
1024번 지방도로 한켠에 만들어져 있는 전망대
설흘산과 다랭이 마을, 다랭이 논
14시00분,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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