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12년06월04일 월요일
동행; 가족
위치;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미천굴 관광지구 일출랜드를 뒤로하고 다시 길을 나서는데 오늘 집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에 맞추자면 섭지코지까지 는 일정에 무리일 듯하여 이번 여행의 마지막 코스가 될 성산 일출봉으로 향한다.
12시14분 쯤, 가는 도중 도로변에서 한라봉 몇상자 사서 집으로 택배로 보내고... .
12시27분, 일출봉에 도착하기 직전, 유체꽃 밭에 잠시 들렀다.
뒤에 보이는 오름이 일출봉이다.
약10분후 출발,
일출봉으로 가는 도중 마침 썰물에 드러난 모래 사주에 사람들이 들어가 해산물을 체취하는 모습이 보인다.
성산 일출봉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36호. 높이가 182m 지름 약 400m, 넓이 2.64㎢에 이르는 넓은 분화구의 화산으로 약 10만년 전쯤 해저에서 화산 쇄설물로 이루어진 퇴적암이 구성된 상태에서 용암이 분출하여 만들어졌다. 해저에서 분출되어 이루어진 분화구가 융기하면서 침식작용으로 기암절벽을 이루며, 측면에는 층리가 발달되어 있다.
산 전체가 하나의 움푹한 분화구로 이루어져 있으며, 분화구의 주변에는 구구봉이라 불리는 99개의 바위들이 솟아 있는데 그 모습이 거대한 성과 같아 성산이라 하며 일출을 볼 수 있어 일출봉이라고도 한다. 이곳에서 보는 해돋이는 성산일출이라 하여 영주12경(瀛洲十二景) 가운데 제1의 절경으로 손꼽힌다.
본래는 육지와 떨어진 고립된 섬이었으나 약 2만년 전 쯤으로 추정되는 시기에 사주가 발달하여 일출봉과 제주도가 연결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현제 폭 500m 정도의 사주가 1.5㎞에 걸쳐 연결되어 있다.<백과사전에서 발췌>
12시44분,
입장료; 어른 2.000원 청소년/군경, 어린이 1.000원
우측에 단체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고 승마체험장도 보인다.
전망대, 쉼터
13시00분, 20여년 전에도 요기에서 마눌과 둘이서 사진을 찍었던 자리이다.
일출봉과 제주 본도와 외나무다리 같이 좁은 사주로 이어져 있다.
썰물로 많이 드러나 보인다.
정상 직전 전망대 겸 쉼터
13시13분
뾰족뾰족 튀어나온 바위가 99개란다.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13시17분 출발.
성산리
우뭇개 해안의, 해녀의 집
말타는 곳
매표소로 내려왔다가 다시 되 올라가 우뭇개해안 뒤에 있는 전망대를 다녀 왔다.
13시43분 전망대
우뭇개 해안
해녀의 집이 있는 이곳에 보드가 사람들을 테우고 드나드는 것이 자주보이고 2007년부터 올해까지 6년째를 맞이 한다는 해녀물질공연은 오후 1시30분과 오후 3시 하루에 2회, 공연이 펼쳐지는 곳이다.
13시49분 쯤 주차장에 되 내려와 2박3일간의 이번여행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출발
.
차를 타고 가면서 썰물에 드러난 사주에 사람들이 들어가 작업을 하는 모습이 보여 사진을 찍어보았지만 사람인지...구분이 되지 않는다
가이드의 안내를 따라 제주 시내로 출발, 이틀동안 숙박을 햇던 뉴제주호텔 옆에 있는 식당에서 말고기 코스요리로 늦은 점심을 먹고 제주공항에 도착, 3일동안 수고해준 가이드 아주머니와 작별을 하고
갈때 타고 갔던 같은 항공편으로 17시40분 출발
오는 동안 계속 구름위를 날아 왔다.
18시37분. 김해공항 국내선 2번 컨베이어에서 간단힌 짐을 찾고 울산으로 가는 19시20분 출발 공항버스에 몸을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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