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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KTX 서울구경(시티투어)

방우식 2011. 4. 14. 21:14

일시; 11년04월09일 토요일

동행; 18명

코스; 한강유람선-청계천-경복궁-남산타워

 

 

시골 고향출신 모임에 한번 불참 했더니 기차타고 서울 구경을 다녀오기로 결정한 모양이다.  

KTX서울 시티투어, 요금 인당 98.000원,

서울에는 별로 갈일도 없기도 하지만 어쩌다 한번 가면 목적지만 다녀 온것 밖에는 가 본 곳이 없어 따라 가 보기로 했는데  마침 금욜 저녁에 장모님 기일이라 처가댁에서 바로 언양 울산역에 도착 회원들과 함께 KTX에 오른다.    07시20분 출발.

 

 

 

서울역에 도착하니 관광버스가 기다리는데 뒷차가 우리 일행들이 탄 버스인데 또 다른 27명과 함께 승차하니 좌석 45인승 만원이다.

 

 

한강 유람선

 

 

 

11시00분 출항한다는 유람선이 시간이 훨씬 지났지만 보이지 않고 유람선 시간이 지연 출발하게 되는 경위나 이유를 어느 누구도 안내를 하거나 설명 해 주는 사람이 없어 고개를 빼고 두리번 거리며 기다리는데 내가 가 본 어느나라에서도 이런일은 격어보지 못했는데  내 앞에 애써 즐거운 표정을 지으며 서 있는 외국인들에게 괜히 민망한 생각마저 든다.

11시00분 출항한다는 유람선이 아무런 이유도 없이 22 분이나 늦게 학생들은 가득 실은체 도착해 하선과 승선을 하고 44분이나 늦어진 시간에서야 출항하지만 승선 후에도 지연 출발하게 된 경위에  대해서 전혀 언급이 없다.

 

선실 내에는 온통 쓰레기 천국이다.

손님을 가득 테워놓고 선원들이 청소를 하는데 불쾌한 생각이 많이 든다.

 

 

밤섬

당인리 발전소

절두산(용두산)성지

 

 

 

청계천

 

 

 

 

 

 

 

 

전통 혼례식을 재현하고 있는데  무슨 단체에서 어떤 목적으로 하고 있는지 그냥 일행들을 따라 바쁘게 걸음을 옮긴다.

 

점심 먹으러 들어 간 골목 길,     무교동 낙지 골목이란다.

 

 

경복궁

 

이 순신 장군님

 

 

 

 

 

 

근위병과 사진찍는 사람들

근위병의 민망해 하는 듯한 표정이 재미있어 보인다.

근무 교대식

 

근정전

시간이 늦지 않은 것 같은데  나오라고 불러 되 돌아 나온다.

 

 

 

 

 

 

 

남산 타워

올라 갈때는 줄을 서서 기다려 케이블 카를 타고 올라 갔는데 내 뒤에 자폐증을 앓고 있다는 아이가  이해하기 힘든 몸짓과 행동을 보이고 있는데 그 아이의 부모가 상당히 힘들어 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말로만 듣던 자페증을 앓고 있는 아이에게 따뜻한 말이라도 해 주고 싶었지만 무슨말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가만히 있었다.

 

 

 

 

 

 

 

 

 

 

 

 

 

 

 

 

 

관람을 마치고 버스로 서울역에 도착하고 4층 한식당으로 올라가 냉면으로 저녁을 먹고 시간을 조금 기다려 19시 30분 출발, 21시54분 쯤 울산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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