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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주왕산 달기폭포, 달기약수탕

방우식 2009. 8. 7. 08:39

일시; 09년 08월 02일  구름

인원; 동반자

위치; 경북 청송군 청송읍 월외리

 

 

달기 폭포

 

주산지와 주왕산 절골계곡을 돌아보고 나와 주왕산 3대계곡의 하나인 월외계곡에 있는 달기폭포로 이동했다.

주왕산은 여러번 등산을 햇지만 월외계곡 코스는 아직 미답으로 달기폭포는 어릴적 부터 말은 많이 들었지만 오늘 처음 찾아 가 본다.

겨우 몇대 주차시킬 수 있는 작은 주차장 로변에 차를 주차시키고 보니 차량들이 탐방지원센타를 지나 통행을 자유롭게 한다,

다시 차를 타고 겨우 승용차 한대 지나갈 수 있는 비좁은 도로를 따라 오르는데 곳곳에  마주오는 차를 교행 할수 있는 약간 넓은 곳이 있다. 

폭포 제2교 앞에 차를 세워두고 잠깐 오르니 요란한 물소리와 함께 달기폭포가 나타나고 달기폭포교 직전 우측에 전망대를 설치해 두었다.

폭포 좌측에  있는 다리가 경치를 보는데 조금 흠이 되는데 옛날에는 제법 큰 동네였으나 지금은 겨우 4가구 정도 거주하고 있다는 월외2리 주민을 위한 도로라고 한다.

폭포교를 지나 조금 더 시멘트 도로를 따라 올라 가다가 되돌아 나와 전망대에서 쉬고 있는데 마침 노모를 모시고 올라온 이곳이 고향이라는 분을 만나 많은 이야기를 들었으나 전설에 의한 것으로 조금 황당하게 들리는 이야기도 있다.

 

 

달기 약수탕

 

달기폭포 구경을 마치고 되돌아 나오면 유명한 달기 약수터이다.

원탕과 중,상탕으로 나누어 불려지는데 탄산성분이 많아 톡 쏘는 맛이 하탕인 원탕의 물이 가장 진한 맛이 나고 약수물로 밥을 지으면 파란색이 된다고 한다.

음식점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지만 약수물로 삶은 닭백숙 요리를 전문으로 하고 식당간판들이 한결같이 여관음식점이란 간판을 달고 있는데 옛날에는 음식점과 여관업을 겸하였는데 공원지역이라 증 개축이 되지않아 건물과 시설이 낡아 여관업은 하지않는다고 한다.

음식을 주문하고 약 40분 이상을 기다려 저녁을 먹고 청송읍으로 되돌아 와 여관에  들었는데  여관 앞 용전천변에서 여름 페스티발을 한다고 강 건너 동산에서 인공폭포가 흐르고 흥겨운 음악소리가 요란하다.

닭 백숙; 30.000.   오골계; 35.000        (2인분), 

 

 

 

 

 

 

 

 

 

 

 

 

 달기폭포

 달기약수탕 원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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