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옳아요
우산35 자세히보기

여행일기

따가이 따이- 따알호수(taal lake)

방우식 2008. 8. 13. 12:35

일시; 08년 08월 09일 토요일

인원; 24명

 

 

타가이타이(tagaytay) 따알(taar)호수는 메트로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64km 정도 떨어진 카비테(cavite)주의 해발 700m위치하고 있는 사화산의 분화구에 맑은 물이 바다처럼 파도가 일렁이는 길이 25km 폭18km의 넓은 호수로 차량으로 한바퀴 도는데 2시간30분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그 넓은 호수에 있는 작은 섬 따알 보이카노(taal voicano) 섬에  지금도 화산 활동을 하며 수증기를 조금씩 피워 올리는 조그마한 분화구에 또 작은 크레이터(crater)호수가 있는 이중 구조의 화산지대이다. 50여개 화산을 갖고 있는 필리핀의 지질 연구소가 있으며 독재자 마르코스의 별장이 있다는 피플스 파크, 호수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해발 760m의 따알 비스타 전망대가 유명하다고 한다.

 

 

 

 

 07시40분 호텔을 출발, 서민들의 발인 지프니가 도로 가운데서 손님을 하차시키는 모습이 보이는데 아무데서나 승하차를 시키고 손님은 도로를 가로질러 다닌다고 하며 절대 양보가 없는 운전을 한다고 하는데 사고율을 많지 않은 것은 방어운전에 익숙해 있다고 한다.

평지를 달리는 것 같은데 어느새 따가이따이 시에 들어와 있다. 따알 비스타로 가지않고 히든 밸리로 가기위해 이쪽으로 돌아 왔다고 하는데 호수가운데의 분화구인 따알을 법인 명의로 소유하고 있으면서 개발 허가를 받고도 외국인이라 개발을 못하고 있다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선착장에 1시간50분이 소요된 09시30분에 도착 했다.

얼마전까지 작은 배로 호수를 건넜지만 지금은 50명이 승선 할 수 있는 큰 배로 변경된 코스로 운행한다고 하는데 10시 정각에 승선, 좁고 작은 배가 보이더니 따알섬의 마을에서는 말을 몰고 선착장으로 사람들이 손님을 맞기위해 달려오는 모습이 보이고 곧 10시40분 선착장에 도착한다.

차례데로 어린아이들이 마부노릇을 하는 말을 타고 15분정도 후 작은 따알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정상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활화산 호수까지 내려가는데 추가요금 4만원이라고 하는것을 거절하기를 잘  한 것 같다.

되돌아 오는 호수에는 파도가 높아 배위에까지 물보라가 날리고 파도를 헤치고 우리보다 많은 승객을 가득 싣고 섬으로 가는 배가 보이고 높은 파도로 배의 접안이 어려워 어려보이는 승무원이 로프를 어깨에걸고 물에 뛰어들어 로프를 연결 겨우 접안했다.  12시35분.

 

 

 

 

 

 

 

 

 

 

 

 

 

 

 

 

 

 

 

 

 

 

 

 

 

 

 

 

 



따알 화산 폭발/2020년 1월12일




따알(Taal)화산이 폭발했다고 한다,

13일 필리핀 화산지진연구소(Phivolcs)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지난 1월12일 오전 11시쯤 따알 화산에서 폭발 소리 및 진동이 관측됐고, 8시간여 뒤인 오후 7시 30분쯤부터 화산재 분출이 시작됐고. 2차 지진이 발생한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따알 화산 출입을 전면 통제했다. 

화산재와 수증기가 15km 높이까지 치솟았으며. 당국은 화산 부근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반경 14km 이내에 대피령을 내렸는데, 화산재로 인해 마닐라 국제공항은 어제 오후 6시쯤부터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된 상황이라고...

 1977년 분화 이후 43년 만에 폭발했다





'여행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잘공원 (곰부르사 사건)  (0) 2008.08.13
히든밸리  (0) 2008.08.13
팍상한 폭포   (0) 2008.08.13
필리핀(Philippines)  (0) 2008.08.13
첨성대  (0) 2008.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