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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팍상한 폭포

방우식 2008. 8. 13. 09:15

일시; 08년 08월 07일-08일  목,금요일

인원; 24명

 

 

 

 ◈팍상한 (Pagsanjan)폭포

마닐라 동남쪽 105km  발루배드(balubed)산이 있는 라구나(laguna)주의 카빈티(cavinti) 강에 위치하고 세계7대 절경의 하나이고 플레툰, 미스 사이공, 지옥의 묵시록, 킬링필드등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하다는  팍상한 (Pagsanjan)폭포로 필리핀 여행의 첮 일정을 시작한다.   

쌍까'갈라지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원래 이름은 마그다피오( Magdapio)폭포 라고 하는데 출발 선작장이 있는 소도시인 팍상한의 이름을 따라 불려지게 되었다고 한다.

 

 

 

약속시간 보다 일찍 호텔 현지 부페식으로 아침을 먹고 기다리다가 09시 출발,

휴계소에 잠시 들렀는데 현금 수송차인지...? 소총으로 무장한 경찰인지(?) 호송을 하고 있는것이 보이는데 겁난다. 

 

2시간20분 소요된 11시40분 선착장이 있는 한식당에 도착하여 한식으로 점심을 먹고

구명조끼를 입고 앞뒤 두사람의 현지인이 끌고 당기는 방카라는 좁고 길다란 통나무 배를 2명씩 승선하고  12시15분 쯤 레프팅을 시작 한다.

 

 

잔잔한 물결 위를 모터보드로 방카를 몇대씩 연결하여 한참 끌고 오르다가

 

현수교 위에서 관광을 온 것으로 보이는 사람이 사진을 찍는데 모터보드에 로프로 길게 연결되어 끌려가는 우리일행들이 탄 방카를 찍는 것이아닌가 싶다.

 

 

 

수심이 얕아지면서 모터보트에서 분리하여 현지인 2명이 앞과 뒤에서 밀고 당기며 얕고 험한 수로를 달리는데 좌우의 협곡 높이 40~120m,  폭포수 14개와 원시림으로 덮힌 퇴적암 절벽을 구경하며 길이 약4.8km에 이르는 거리를 1시간10분 정도 오르면 팍상한 폭포까지 오를수 있다.

 

 

 

 

 

 

 

 

 

 

 

 

팍상한 폭포

우리나라와는 달리 여아선호 사상이  강하다는 필리핀에서는 음기가 강한 팍상한 폭포수를 맞으면 여자아이를 낳을수 있다는 속설이 있다고 하는데 방카에서 내려 차레데로  뗏목 줄배을 타고 폭포수를 맞아보고

 

 

 

 

 

 

다시 방카를 타고 빠른 물살에 노를 저으니 손살같이 내려오는 스릴을 맞 보며 14시30분 쯤 출발지인 식당에 도착하고 샤워를 하고 마지막 일행을 기다려 14시50분 버스를 타고 출발한다.

16시37분 seaside과일 시장에 들렀다가 나오니 강가에서는 악취가 진하게 풍긴다.

 Seaside 과일시장에서 찍은 사진들이 모두 이모양인데 왜 이렇게 찍혔는지 모르겠다.

 Seafood

 Binibini

조금 더 이동 국제 영화제를 위해 지었다는 관광진흥청의 국제 필름센타  건물 한켠에 있는 seafood 식당에서 전통 럼주를 곁들인 샤브샤브로 저녁을 먹고 나와 18시50분 인당 4만원의 거금으로 19시10분에서 21시10분까지 2시간 동안 전신 맛사지를 받았는데 좋은지 뭔지 모르겠다.

21시30분~53분까지 빈민 몰이라는 빠끌라 시장에 들렀다가 22시 13분 호텔에 되돌아와 바쁜 일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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