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07년 07월 22일
인원: 나 홀로
위치: 경북 경주시 배동
경주 남쪽 남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포석정은 건립 연대는 알수 없으나 제49대 헌강왕 때 포석정에 대한 기록이 나오고 일제 때 임의로 보수하여 원형이 많이 파손 되었다고 하며 원래 신라 별궁으로 역대 임금들이 연회를 베풀던 곳으로 정자등 건물은 없어지고 전복(포어;鮑魚) 같이 생긴 화강석으로 만든 석조 구조물만 남아 있다.
규모는 폭이 약 35㎝, 깊이 평균 26㎝, 전체 길이가 약 10m이며 사적 제1호로 지정되어 있다.
유상곡수연(流觴曲水宴)은 수로에 술잔을 띄워 술잔이 앞에오면 시를 읊는 놀이로 임금이 신하들과 술잔을 띄우며 곡수연을 베풀며 여흥을 줄겼을 것이나 제55대 경애왕이 제위 4년에 후백제 견훤의 군대에 습격을 받아 피살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원래 유상곡수연(流觴曲水宴)은 중국에서 유래되었으나 우리나라를 거처 일본에 전해져 내려오는 오랜 역사를 간직한 문화시설이며 그 형태가 지금까지 잘 보존되어있는 것은 드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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