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07년 05월 12일 토요일 흐림.비
위치: 울산 동구 화정동
대왕암 공원을 나왔다가 공원안 우거진 송림 숲속에 위치하고 있는 등대를 둘러 보았는데 신 등탑이 건립되고 휴게실과 홍보관,전망대 등의 시설이 설치 되어있다.
1905년 2월 일본이 러일전쟁을 치르는 과정에서 나무등대가 설치되었다가 전쟁이 끝난 이듬해인 1906년 3월 26일 현제의 위치에 콘크리트 구조물로 등대가 들어서 1987년 12월 12일 까지 80여년간 사용 되었는데 우리나라에서 세번째로 세워진 등대라고 한다.
울기등대가 위치하고 있는 대왕암 공원은 원래 목장지대 였던것을 일제가 군사기지을 설치하고 인공적으로 1만 5천여그루의 해송림을 조성하였는데 민간인이 들어설 수 없는 군사기지였기 때문에 해송림은 잘 보호되어 울창한 숲을 이루게 되었고 구등탑의 건립 당시 높이가 6.1m였으나 1972년 11월 수직으로 3m을 증측하였지만 숲이 너무 자라 등대불이 보이지 않게 되어 등탑에서 50여m 떨어진 위치에 1987년 12월 높이 24m의 신등탑을 건립하였다.
구 등탑은 하부가 원형, 상부는 팔각형 구조로 높이 9.2m의 백색 등탑이며 구 한말시대의 건축양식을 포함하고 있어 2004년 9월 4일 문화재청의 등록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신 등탑 기초상의 높이 24.79m
백색등의 10초에 1회 섬광 지리학적 광달 거리19해리
광학적 광달 거리 43해리
명목적 광달 거리 26해리(43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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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등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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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의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구 등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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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암에서 본 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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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본 대왕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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