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선굴(삼척)

일시: 06년 08월 26일  토요일  흐림

인원: 54명 (APT 자율방범대)

위치: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대이리

 

 

 

박물관 구경을 마치고 버스로 이동 14시15분 환선굴 주차장에 도착 매표소를 지나 환선굴등 많은 동굴들을 품은 덕항산(1071m) 의 골짜기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하다. ?대바위(673m)가 위용을 자랑하고 선녀폭포에는 에어컨 바람불어 더위를 식힌다.

동굴 입구에서부터 내부에서 불어오는 냉기에 긴소매 생각이 났으나 조금 있으니 적응이 되어 시원해서 좋다.

동굴 내부에서는 사진 촬영을 금지한다는 표시판이 여러 곳에 붙어 있었으나 몇장 슬쩍 찍어 봤는데 사진이 떨려 볼 만 한게 없다.

 

 

1966년 6월 15일 천연기념물 제178호 지정되어 있는 대이리 동굴지대는 환선굴, 관음굴, 양터목세굴, 덕밭세굴, 제암풍혈, 큰재세굴 등 6개의 동굴이 분포되어 있다. 

           

1997년 10월 15일에 개방된 환선굴은 해발 500m 지점의 산중턱에 위치한 동양 최대의 석회동굴로 입구 폭 14m, 높이 10m,  내부 폭 20~100m, 높이 20~30m  총연장 6.2km(개방구간 1.6km)로 약 1시간 정도(주차장에서 왕복 접근시간 포함 소요시간 약 2시간)의 관람시간이 걸린다.

 내부온도 10~15도의 기온을 유지하고 있으며  통로는 직경 15m이상의 공간을 유지하고 있어 다른 동굴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웅장하고  천정에는 무수한 종유석이  매달려 있다.                       

또 중앙광장의 옥좌대와 동굴 입구의 만리장성, 도깨비 방망이, 용식구와 용식공, 그리고 거대한 지하계곡(길이 1.6㎞, 넓이 20∼100m, 높이 20∼30m), 버섯형 종유폭포 등  6개의 폭포와 10여개의 크고 작은 호수가 산재해 있고 바닥의 대부분이 종유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약 5억3000만 년 전에 생성 되었을 것으로 추정 되고 있다.  

                  
 관람시간 (연중 무휴)
        하절기(3월 1일 ~ 10월 31일까지)   - 오전 08:00 ~ 오후 17:00 (매표마감 저녁17시, 17:30분까지 동굴입장) 
        동절기(11월 1일 ~ 2월말까지)       - 오전 08:30 ~ 오후 16:00 (매표마감 저녁16시, 16:30분까지 동굴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