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성봉-도봉산-사패산-원각사

일시; 08년 03월 22일 토요일  갬

인원; 8명(동반자)

코스; 송추계곡 도시고속도로 교각 주차장-매표소-여성봉-오봉-신선대-자운봉-포대능선-사패산-원각사-송추계곡 주차장

위치; 서울시 도봉구, 의정부시 호원동, 양주시 장흥면.

 

 

 

서울사는 사람들의 근교산, 지방 변두리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너무 멀리 있어 더욱 아름다운 산,

오랫만에 그 산을 찾아 6시간30분 동안 야간 열차를 타고 새벽 6시 서울 청량리에 왔다.

먼저와서 기다리고 있던 일행의 승용차를 타고 가다가 아침 밥 먹고 김밥도 챙기고... 

송추 계곡 입구를 가로 질러가는 외곽 순환도로 교각 밑에 있는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08시 07분.

양편에 식당이 늘어서 있는 길을 따라 5분 후 송추상회를 지나 우측에 다리를 건너면 저~기 탐방지원 쎈타가 있다. 08시16분. 15분후 출발.

등산 안내도 입간판 옆 이정표가 가르키는 방향을 따라 완만한 오름 길을 올라 방어진지와 바위 전망대를 지나고... 

 

24분 후 오른 여성봉에는 사람들도 많고,

바위의 생김새도 재미있게 생겼다.  09시20분. 15분후 출발.

오봉

10시10분,오봉 사거리에서 오봉샘은 지척이다.

진행 방향 바위 아래에 헬기장이 있는 곳을 지나고 쉬다가다 기묘한 바위의 절경을 바라보며 걸음을 옮기는데 우이능선 바위위에 검은 새가 한마리 앉아 있다.

11시08분, 우이능선 갈림길과 만나고 곧 칼바위에서 뜀바위에 이르는 주봉을 좌측으로 우회 하는 길에 계단이 설치되어 있어 이계단을 지나면 신선대/725m에 오르게 되는데 좁은 봉우리에 사람들이 많아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이다. 11시40분,

삼각점이 바위에 박혀 있고 아찔한 경치가 좋다. 11시55분 출발. 

만장봉에는 출입금지 위험 경고판이 걸려 있고, 

자운봉을 오르다가 둘러 않아 점심밥을 먹고 자운봉에 올라 보니 만장봉에 몇사람이 로프를 타고 올라 가는 것이 보인다.12시35분.

포대능선의 쇠줄 펜스가 설치되어 있는 암벽에는 마주 오는사람들이 줄지어 이어지는데, 서로 길을 조금씩 양보 해 줄 것을 부탁하면서 겨우 통과 하고 봉우리에 오르니..., 

지난 날 군사 시설이었던 방카가 나타난다. 13시10분.

포대능선 우측 망월사가 숲과 바위 가운데 보이고 다락능선 갈림길을 지나간다.

산길 좌측에 헬기장에도 많은 사람이 둘러 앉아  맞난 점심을 먹고 있고,  14시17분

  

  

사패산 임을 알리는 간판이 서 있는곳을 지나고 조금 후에 회룡골 갈림길,범골 갈림길을 지나면 사패산 정상에 오른다. 15시13분.   

넓은 정상에서 도봉산의 암봉을 바라보는 경치가 좋다

다시 갓바위를 거쳐가는 안골 갈림길을 지나 원각사 방향 갈림길로 되 내려온다.15시55분.

돌이 많은 하산길, 좌측 계곡에 물이 흐르지 않는 폭포를 지나고 

돌이 많은 하산길, 좌측 계곡에 물이 흐르지 않는 폭포를 지나고 커다란 좌불상이 보이면서 원각사에 도착한다.  16시13분.

커다란 좌불상이 보이면서 원각사에 도착한다.  16시13분.

넓은 도로를 따라가면 곧 외곽순환 고속도로 터널 입구 의정부 6km이정표가 있는 곳에서(16시36분)  좌측으로 휘어지고 곧 원각사 표지석을 지나 갓길에 멀리 전북 지방에서 온 산악회 버스에서는 회원들을 기다리며 하산주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오늘 산행 시간,   모두포함 8시간 29분.

군 부대 앞을 지나 슬슬 걸어서 출발점인 순환도로 교각 밑 주차장에 도착한다. 16시 57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