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05년 08월 27일 토요일 맑음 인원: 6명 위치: 강원도 태백시 동점동 월암봉을 등산하고 하산 후 월암사 앞 마당에서 식수를 보충하고 있는데 절집 할머니께서 아침에 먹었던 것보다 더 맛 있는 것이라며 또 삶은 옥수수를 가져다 주시는데 미안한 마음과 감사한 마음으로 맛있게 먹고..., 수 년전 조록바위봉 산행후 들렀던 백천계곡에 있는 불승종 현불사에 들렀다. 종각의 커다란 범종 주위에 둘러앉은 신도들과 줄지어 범종을 돌며 한발 뛰고 기도를 하는 듯, 잠깐씩 멈추었다가 걷는 걸음이 특이한 신심행위로 보였고 많은 신자들의 밥을 짖기 위한 아주 큰 솥이 여러게 걸려 있던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곳이다. 현불사 경내를 둘러 보고 태백시 구문소로 가기위해 되돌아 나오던 중 비포장 공터 입구 부분에 등산로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