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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정맥의 지맥들/남암지맥

남암지맥 2구간 무거고개-신선산-돗질산

방우식 2014. 1. 31. 14:26

일시; 14년 01월30일 목요일

동행; 나 홀로

위치; 울산시 남구

코스; 무거고개-2.4km 윗 갈티고개-0.8km 삼호산 분기점 (삼호산/126m 0.8km)-갈티고개-5.0km 하리 삼거리-0.9km 함월산 분기점(함월산/138.1m 1.1km)-1.0km 신선산/80m-4.4km 돗질산/89m-2km 태화강 = 16.5km

 

 

도상거리; 돗질산까지 14.5km 

산행시간; 돗질산까지 3시간 28분(휴식,식사시간 없음)

              여천교까지 되돌아 나온시간 31분(돗질산 정상에서 머문 1시간 제외)

             

 

오늘은 모두들 부모형제들을 찾아 떠나는 작은 설날이다.

가야하고, 가지 않으면 않될 곳은 있는데 갈곳이 없는 모순 속에서 해마다 무거운 마음으로 명절을 보내는데 올해도 가야 하지만 갈 곳이 없어 집에 있는것 보다 나을 것 같아 진작부터 계획하고 있던 남아 있는 남암길 마무리에 나선다.  

 

이번 구간은 길 찾기가 쉽지 않은 길 중에 하나인 듯 싶다.

도시화로 망가진 산줄기를 제대로 찾아가기 위해 이곳저곳 선답자들의 산행기를 뒤적여 봐도 알송달송한데 무거고개에서, 또는 여천교에서 걸음을 중단한 사람들도 있고 돗질산까지 완주를 한사람들은 많지 않은 듯하다.

산줄기에 들어선 건물과 시설물들로 인해 올바른 맥잇기가 어려워 우회하고 돌아 갈 수밖에 없는데 아예 도로를 따라 간 경우도 보이고

종주중 산행의 의의를 잃고 도중에 포기를 하고 중단한 경우도 보이는데 망가지고 훼손되어 비산비야, 눈에 보이는 산줄기로서의 의미는 사라졌더라도 그 맥은 뚜렸하게 남아있어 지형을 형성하고 분수령으로서의 역할은 다하고 있다.

이렇게 도시화된 산줄기를 전국, 여러곳에서 만나게 되는데 이곳 남암지맥도 그 중에 한곳이다

 

버스안에 가득하게 타고가던 사람들이 시내버스가 태화강역과 시외고속버스터미널 버스정류장에 멈춰 설 때는 고향을 찾아가는 사람들이 우르르 내리니 남은 사람은 겨우 몇 사람 되지도 않더니 무거고개에 도착 할 무렵에는 나 홀로 타고 있어 조금 민망한 생각도 든다.

실버복지회관 버스정류소에서 시내버스를 하차하고 무거고개, 두왕삼거리에서 신호를 기다려 도로를 건너면서 남암길 두번째 구간종주를 출발,  08시47분,

교차로를 건너 좌측으로 몇걸음 후 포장이 않된 주자창, 산자락으로 희미하게 보일듯 말듯한 길을 따라 숲으로 들어가 봉우리에 오르면 비교적 뚜렸한 길을 만나 우틀하면

08시54분, '론볼경기장' 주차장에 내려서게 되고 주차장을 가로질러 가면 '인라인 롤러스케이트' 경기장 직전 우측으로 길를 따라

경기장 밖으로 내려가면 구치소 삼거리이다. 08시57분,

경기장 후문을 나가 왕복4차선의 도로를 건너 인도 우측, 잘려나가고 남아있는 산 사면으로 올라야 하는데 그냥 편안하게 도로의 인도를 따라

09시00분, 월드컵 주경기장 주차장에 도착한다.

해마다 가끔 이곳에서 마라톤 대회가 개최되는데 도로 인도에는 마라톤을 연습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진행방향으로 도로 옆에 실내수영장도 보이고 

 

09시03분, 주경기장 주차장 도로 건너편의 작은 주차장 끝부분에서 구치소 철책 담장을 따라 산길로 들어서

09시09분, 봉우리에 오르면 정상에 온양방씨 무덤을 만나고 요기서는 직진,

능선을 따르다가 등산로가 우측으로 휘어지는 지점에서 등산로를 좌측으로 이탈 작은 텃밭이 있는 곳으로내려와

09시19분, 윗갈티고개

도로에 내려서면 대경휴계소가 우측 저쪽에 보이는 윗갈티 고개이다. 좌측으로 몇걸음이면 국제 양궁장이고

국제 양궁장 입구 도로를 따라 올라

주차장 끝부분에 있는 애견운동공원으로...09시24분,

'별 운동장도 다 만들어 놨다' 싶은 생각이 든다.

팔각정자 전망대가 보이는 애견 운동시설과 양궁장 사잇길을 따라 계단을 오르고

계단길을 오르다가 본 양궁경기장으로 넓은 경기장이 삼면의 축구장으로 이용되고 있고 양궁경기장은 산자락 아래 겨우 한쪽 귀퉁이를 차지하고 있고 공사중인 문수야구장 조명타워 너머로 남암산-문수산-문수경기장으로 이어지는 남암길이 한눈에 보인다.

09시31분, 삼호산 분기점이다,  흥려박씨묘가 자리하고 있으며 무덤 뒤에'준희'님의 표시판이 걸려있다.

무덤 앞쪽의 뚜렸한 길은 갈티마을 뱡항인 듯하고 진행은 무덤뒤 우측에 보이는 좁은 등산로를 따르면 곧 넓다란 산책로 울산 남구에서 지정한 둘레길인 '솔마루길'과 만난다. 

09시34분, 102m 삼각점 봉

삼각점이 소나무 낙옆에 묻혀있고 많이 망가져 새겨진 글씨는 흔적조차 없다. 

 

05분 후 불당골 사거리를 지나고 22번 철탑을 지나 봉우리에 오르면 13번 철탑을 연달아 만나고 09시42분,

09시44분, 96m봉

09시47분, 갈티고개

'정,남문 연결길'이라는 이정표가 세워져있는 왕복 2차선의 아스팔트 포장길이다.

갈티고개를 지나면 곧바로 구름다리를 마나는데 좌우로 아취형태로 만들어진 구조물이 산책로를 덮고 있는데 우측 남쪽 방향에는 대나무를 잘라 매달아 놓아 가볍게 불어오는 바람에 대나무가 서로 부딧히는 소리가 맑은 소리가 난다.

09시57분, 좌측에 식수대가 보이는 충혼탑 사거리를 지나고

10시07분, 78m 삼각점 봉

주 산책로에서 좌측으로 살짝 비켜 서 있는데 표시판이 나무에 걸려있다.

10시11분, 전망대

전망대에서 본 조망으로 문수산, 남암산, 운암산, 정족산인 듯...

10시19분, 하리삼거리

요기에서 직진하면 텃밭을 지나면서 두번의 작은 갈림길을 지나고 봉우리에 오르다가 산책로가 좌측 사면으로

10시23분, 마지막 계단을 내려서면 4차선 도로 고바우 주유소 앞에 도착한다.

신호를 기다려 도로를 건너고 우측 방향

10시28분, 한라훼미리 아파트 서쪽 정문으로 들어가 남쪽으로 나오는 것이 올바른 길 일 것으로 생각이 되지만 그대로 직진, 사거리에서 좌측으로  

도로 맞은편에는 해양경찰 청사가 공사중으로 가림막이 설치되어 있고 저~짝에 보이는 한라 훼미리아파트 앞 사거리에 이르면 신호를 기다려 도로를 건너 계단길을 따라 오른다.  10시31분,

수암고개를 지나서 만나게 되는 한라훼미리 아파트 입구로 들어가서 저 앞에 보이는 사거리로 나오는 것이 조금 더 올바른 길일 것으로 생각이 된다.

10시38분, 함월산/138m 분기점/명상의 장 삼거리

좌측에 작은 숲속도서관이 마련되어 있고 운동시설과 휴식시설이 만들어져 있다.

사거리 휴화원을 지나 가파르게 이어지는 통나무 계단길을 따라 오르면 다양한 휴식시설을 갖춘 '만남의 광장'이라는 곳을 만나는데 좌측으로 보현사 방향의 길을 따른다. 10시43분,

직진을 하면 삼각점과 신선정이라는 이름의 팔각정이 있는 신선산 정상으로 오르게되는데 요번에는 그냥 패스하고 지난번 요기를 지나 갔을때의 사진으로 대체한다.

신선산 정상 

 

신선산에서 본 함월산/138m

신선정

보현사 입구를 지나고

10시47분, 시멘트 길을 버리고 좌측 데크로드로 들어서면 길이는 짧지만 재미있는 출렁다리를 건너게 되고 또 다시 오름길이 이어진다.

10시55분,선암호수공원 입구

진행방향에  주택의 담장이 길을 막고 있어 우측 선암호수 가장자리를 따라 만들어진 산책로를 따라 가다가

선암호수는 울산에 공단이 들어서면서 공업용수를 저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호수인데 요거는 뭐하는 시설인지...?

10시58분, 산책로 좌측에 간단한 운동시설이 있는 곳에서 좌측 텃밭으로 오르는 길을 따라 산으로 진입하고

10시59분, 능선에 오르면 그대로 직진 능선을 가로질러 내려가면

야음초등학교를 좌측에 끼고 텃밭을 가꾸는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울타리 길을 따라

11시01분, 야음초등학교 서북쪽 모서리 부분으로 도로에 도착하여 우측 방향으로 10 여m 후

 

전봇대에 매달린 수암로260번 길 표시판이 가르키는 길로 좌틀, 국일빌라가 보이는 골목길...

슈퍼가 보이는 사거리 골목길에서 우틀

11시04분, 언덕에 올라 다시 좌측길을 따르면 삼한아파트 정문을 지나고

요즘 외래어와 외국어가 범람하다보니 외국어로 표기하지 않으면 가치가 떨어진다는 인식이 깔려있는 듯하다 도로의 간판으로 부터 회사의 이름, 아파트의 명칭까지 별의별 외국어와 외래어가 난무하고 TV 방송에서도 외국어를 한마디씩 썩어서 이야기를 해야 유식하게 보이는 듯 외국어 단어를 사용하는데 앞장 서는듯한 생각도 든다.

11시06분, 신세벽 주유소와 유석정형외과가 건너에 보이는 도로에 도착한다.

요기에서 좌측에 보이는 사거리에서 신호에 따라 횡단보도를 건너

좌측에 보이는 저 봉우리로 올라야 하는데

그냥 편안하게 남구 구민체육센터가 도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는 여천초등학교 입구까지 여천 오거리방향 4차선 도로 인도를 따라 올라가... 11시12분,

여천초등학교 방향으로 약30m 후 우측으로 보이는 주택담장 뒤로 보이는 보도블록이 깔린 좁은 골목길로 우틀한다.

(신세벽주유소가 있는 사거리를 지나고 좌측으로 봉우리에 올랐다면 이곳으로 내려오게 되는 길이 사진의 좌측에 수레길 넓이로 연결된다.)

좁은 골목길을 빠져나가면 관광버스 주차장이 나타나고 좌측방방향으로 송천마을 사랑방을 지나고

11시15분, 파란색 페인트 칠을 한 담장 끝부분에서 길이 없어보이는 산길로 들어서고 진행방향으로 길이 없어 몇번 망설이다가 우측 뚜렸단 수레길을 따라 차량 통행이 한산 해 보이는 4차선도로로 내려서고 좌측으로

11시20분, 항운노조 앞 삼거리에 도착한다.

도로를 건너 항운노조 좌측으로 보이는 요 골목길로 들어서 약 30m 정도이면

우측으로 대나무 밭 끝에 보이는 요 계단길을 올라야 한다.  사진은 올라오면서 뒤 돌아보고 찍은 것이다.

요기를 올라오면 좌틀

현대종합음료, 남창막걸리 간판이 걸린 건물의 담장과 탱자나무 울타리 사잇길을 따르고

포장길을 만나 우측으로 보이는 첮집 담장에서 좌측으로

과수원과 탱자나무 울타리를 지나면 무덤이 여러개 산재해 있는 사잇길로 올라

또 다시 포장길을 만나 우측 내리막길로 내려가 

11시27분, 4차선 도로에 도착하고 우측으로 조금 더 걸어올라

 

도로를 건너 명진기계 좌측길로 따라 오르는데 

묶여있지 않은 여러마리의 개들이 짖으며 쫓아오길래 잔뜩 쫄았지만 무시하고 뚜벅뚜벅 걸어가며 카메라를 들이대니 모두 뒤돌아서 가버린다. 

11시32분, 간판이 보이지 않는 마지막 공장의 마당으로 들어서서 진행방향으로는 길이 보이지 않고 우측 화장실로 보이는 작은 건물이 있는 곳으로 길인듯 아닌듯한 사면으로 내려가면 수레길을 따라

11시34분, 영락원 주차장 옆 도로를 만나 좌측으로 시멘트길을 따른다.

11시35분, 능선에 올라 우측에 보이는 비포장 수레길을 따라 우틀하여 산길로 들어서고, 수레길 좌측에는 세화전기, 진우전기 간판이 걸린 건물이 있다.

11시36분 골프연습장

작은 설날인데도 사람들이 많다.

골프연습장이 있는 이곳에서 수레길을 버리고 우측 텃밭으로 올라

텃밭사잇길을 요리조리 빠져나가며 능선을 따르고

송전철탑 울타리

11시43분, 수레길을 만나 조금후 노랑색 물통과 파랑색 물통이 있는 이곳에서 능선을 직진하는 방향으로 대나무가 우거져 있어 뚫고 지나 가기에는 엄두가 나지 않는다. 왔다리 갔다리 이리저리 살펴보지만 우거진 대나무 숲을 지나갈수 있는 길을 찾지 못하고 능선길을 포기하고 수레길을 따라 내려오니  

이곳으로 내려오게 되었는데 터널이 보이는 곳에서 좌측으로 도로에 올라서고 도로를 따라 좌측 여천교 바향으로 이동하면서 도로건너 능선으로 길을 살펴보지만 길이 없어 보이고 숲으로 들어가봐야 철길을 건너면 용신유화 공장으로 갈 수가 없을것 같다. 

11시54분, 여천교 끝에 도착하자 횡단보도에 파란색 신호등이 들어 와 얼른 건너고

진입하는 도로에는 철문으로 막혀 있고 우측 강변으로 철길다리 밑을 통과하고 도로에 올라선다.

12시00분, 수문 삼거리

이곳에서 수문을 만들어 우측 인공수로로 물길을 돌리고 있는데 인공수로를 만들어 물길을 돌리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 지고 다만 공업용수 관계 일 것이라고 짐직만 해 본다.   우측 수문 방향

수문을 지나면서 윗길을 따라야 능선으로 오를 것으로 생각이 되지만 삼성정밀화학이 앞에 보이는 능선을 막고 있어 혹시 쫒겨날까 싶은 생각이 들어 좌측 아랫길을 따라

저 바위위에는 삼성정밀화학이 관리하고 있는 곳이다.

썩은 냄새가 나는 여천천 물줄기를 따라

12시05분, 학수암 암자로 올라가는 길을 따르고

돗질산의 바위들이 모두 퇴적물이 굳어서 된 바위들로 바위로 굳어지기전의 돌형태가 그대로 노출되어 있다.

오르는 길에 이번 구간을 걸어오는 동안 전혀 보이지 않던 표시기 하나가 나뭇가지에 나풀거리며 걸린것이 보이니 반갑운 생각이 든다.

12시10분, 능선에 오르면 우측에는 삼성정밀화학의 철문이, 능선을 넘어 산사면에는 학수암이라는 암자가, 돗질산 정상은 좌측 길이다.

12시11분,  울산 8 지적삼각점

 

12시15분, 돗질산 정상에 도착한다.

이미 주둔하던 군부대는 철수 하였지만 당시의 울타리가 그대로 남아 있고 철문에는 자물쇠가 체워져 있지만 철문을 비집고 들어가면

이곳을 다녀가며 사람들의 표시기 몇개가 철문과 나뭇가지에 걸려있고

군부대 주둔지는 병사들이 사용하던 막사와 호는 남아 있으나 칡넝쿨과 억새가 점령해 버렸다.

여름이면 진입 할 엄두가 나지않을 것 같다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고있는 울산대교 건설현장 넘어 삼태지맥이 끝자락을 바다에 적시고

울산공단의 굴뚝들이 힘찬 기운을 내뿜고 있다.

한겨울인데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에 햇볕이 따사롭고 불어오는 바람은 봄바람 마냥  부드럽기 이를데 없다

오랫동안 산행을 하는듯 마는듯 하다가 비록 짧기는 하지만 울산의 젖줄 태화강의 남쪽 울타리을 이루는 남암지맥의 마지막 도착점에 도착하니 마음은 넉넉해 져 서둘러 달려온 걸음이 느긋함으로 바뀐다.

겨울 짚티 한장 걸치고 앉아 있어도 따사로운 느낌에 자리에 앉아 점심 대용으로 가지고 온 대용식으로 점심을 먹고 과일도 한개 먹고 넉넉한 마음으로 조망도 둘러보고...한시간 정도 머물다가 12시44분 출발 

철문으로 되돌아 나가 울타리를 따라 태화강 방향으로 몇걸음 옮기는데 사슴인지...? 짐승 한마리가 놀라 후다닥 달아난다. 그러고 보니 내가 따라가고 있는 산길이 사람이 다닌 길이라기  보다 짐승들이 다닌 길이다. 그대로 따라가면 태화강 방향인데...

되돌아 나와 학송암을 내려 가 본다. 혹시 길이 있을것으로 기대하며...12시49분.

암자에서 만난 아주머니가 이쪽으로는  길이 없고 아랫쪽에는 공장이란다. 또다시 되돌아 올라 와

올라왔던 시멘트 오솔길을 따라 여천천으로 되 내려 오고 이번에는 하류쪽으로 뚜렸한 길을 따라

텃밭을 몇개 지나고 요기를 지나니 깨끗하게 정리된 움막이 나타나는데 사람이 살고 있는 듯 하지만 사람은 보이지 않는데 여천천의 썩은 강물에서 풍기는 악취를 어떻게 견딜까 싶은 생각도 들고 발걸음이 조심스러워 진다.

몇걸음 더 옮기니 길은 사라지고 태화강이 조~ 앞인데...길이 보이지 않아 발걸음을 되돌려 인공 물줄기를 가르는 수문을 지나 여천교로 되돌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