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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라껀 타일랜드

방우식 2012. 10. 5. 22:05

일시; 12년 09월04일

 

 

 

 

새벽사원이 강 건너편에 마주 보이는 타 티안 선착장을 나와 왓 포 사원 담장 옆 노선버스 승강장에서 관광버스에 올라 다시 찾아 간곳이 이번에는 "jar****ach 한방병원" 이란 곳이다.

버스가 가는데로 실려 가다가 현지 한국인 가이드로 부터 한방병원에 대한 이런저런 좋다는 일색의 안내가 있었지만 귓전으로 들어 생각이 나지않고 카메라도 좋지 않은데 해상도 마져 낮게 찍어 사진만으로 이곳의 위치가 어뒨지 알수가 없다.

17시10분.

한방병원 앞 도로에서 좌우로 보이는 건물들

 

"프랭크 정보센타"란 간판이 걸려있는 건물로...

"태국, 중국 생물 의약 연구소"  건물 입구에 들어서니 요런게 붙어 있고...

 

먼저 작은 강당에에서 하얀 까운을 걸친 한의사라고 소개하는 사람이 건강에 대한 짧은 강의가 있은 후 제일 앞에 앉은 마눌과 나 부터 진찰실로 들어 오라고 한다.

진찰실로 들어서니 먼저 마눌을 진맥하더니 요즘 저녁이면 가끔 주물러 달라는 부분을 기가 막히게 알아 맞히고 약을 처방 해 준다,  3개월 분량,     거금 100만원... 

건강한 몸으로 외국까지 여행을 와서 갑자기 환자가 되었으니 황당하기도 하고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들지만, 내가 아니고, 마눌이 아프다고 하는 부분을 꼭 찝어서 말을하니 거절하는 것도 마눌의 눈치가 보여진다.

망설이는 동안 약값은 75만원으로 내려 갔지만 나중에 후회 할 것이 훤히 보이는 듯하여 거절을 하고 나왔는데...  오늘 하룻동안 끌려다닌 매장이 4곳으로 기분은 썩 개운하지않다.  

<※ 마눌은 집에 돌아와서 집에서 약 2km 떨어진 위치에 있는 이지역에서는 잘 알려진  ** 한의원에 3일 동안 다니며 침과 약으로 괜찮아 졌다.>  18시42분.

 

태국 내에서 한국인이 한국 관광객들을 상대로 운영되는 것으로 한방과 양약을 막론하고 태국관광청에서 지정하는 어떠한 병원도 없다.

이런 병원 개설이 합법적으로 이루어진 경우에는 태국 관광청에서 어떠한 조치를 취할 수가 없으며 한국여행업협회(KATA)의 여행불편신고처리센터로  다녀 온 여행사의 해당 상품을 문의 할 수 있다.

 

19시19분, 저녁을 먹었던 식당이다.

저녁 식 후 2~3분 거리의 소 공원인 듯한 강변으로 나와

 

 

라마 9세교인 듯 하고

저녁을 먹은 식당 맞은 편에 있는 맛사지 클럽 입구

23시02분, 수안나 폼 국제공항

선신과 악신이 뱀을 들고 줄다리기를 하는 듯한 나가상을 공항에서도  만난다.

 

 

05일, 02시16분(현지시간),  KE 662편, 이륙

사진 자~알 찍었다.

한참 자고 났더니 날은 밝아있고 요기를 날고 있다.

거제도 대우 조선, 우측에 장승포

가덕도의 응봉산 바위 봉우리가 뚜렸이 구분되고 우측으로 신항만이 보인다.

09시19분(국내시간), 김해공항 착륙

약 5시간을 하늘에 떠 있었다.

09시33분.

 

09시55분, 울산행 공항버스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