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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

갈매못 성지

방우식 2010. 10. 12. 04:53

일시; 10년 10월09일 토요일

동행; 성 바오로성당 4구역 24명

위치; 충남 보령시 오천면 영보리

 

 

 

 성지 바깥주차장. 예정보다 조금 늦은 11시34분 도착,  5시간 하고 조금 더 달려왔다.

 순교성지 기념관

 성당

 11시30분 시작되는 미사시간에 늦어 걸음이 바쁘다.

 

성지 안과 바깥 주차장에 순례자들이 타고 온 버스들이 꽉 찾다.

 성당으로 오르는 길

 성당의 규모가 작아 야외에 서서 미사를 드리는 순례자들

 

 성당 내부

 

 

 

 예수 성심상

 

 형장 위에 세워진 순교기념관,

좌측에 성 다블뤼 안토니오주교상과 우측에 성 황석두 루카상이 서 있다.

 500여명의 순교자들 가운데 정식재판 절차를 거쳐 이름이 알려진 사람은 겨우 10명 뿐이라고 한다. 순교복자비가 세워져 있다.

 순교기념관 내부 모습

 

 

 

 

 

 

 주교관의 주춧돌

 

 

 

 

 

 

 순교자들을 처형했던 장소

오천에 주둔하던 수군들이 훈련을 하던 모래사장으로 1866년 3월은 당시고종의 국혼이 한달 밖에 남지 않아 한양에서 피를 흘리게 해서는 안된다는 무당의 말에 따라 서울에서 250리 밖으로 멀리 떨어진 조선시대 3개수영 중의 하나인 충청수영으로 보내어져 1866년 3월30일 군문효수 되어 순교하였다고 한다.

 식당의 규모가 작아 풀밭에 자리를 깔고 식사을 하고 있는 순례자들

 

 

 

 부여군 금사,쇠양리 본당주임 신부였던 정규량 레오(1883-1953) 신부님이 공주본당 최말구신부, 괴산군 높은 다랑이 본당주임 윤바오로 신부님과 함께 1925년 당시 생존해 있던, 다섯 순교 성인의 시신을 몰래 파서 홍산 지방 석죽골로 이장한 이바오로와 조부, 중백부 지수, 부친 힐라리오, 또 목격자인 편웅택, 이조용,김순경씨등의 도움으로 참수자리와 장깃대가 세워졌던 장소와 임시 매장터를 확인 했다고 한다.

 성지 앞 바다.

흰구름은 한가롭게 흘러가고 하늘과 바다는 푸르기만 하다.

 오천면 소재지의 식당에서 일행들 보다 점심식사을 일찍 마치고 둘러 본 오천항

정3품 수군 절도사 휘하에 3000여명의 수군들이 주둔하며 100여척의 군선이 정박해 있엇다는 지금의 오천항은 작은 배들이 줄지어 정박 해 있고 낙시꾼들이 한가로이 낚싯대를 드리우고 있고 낚시배가  사람들을 싣고 귀항하고 있는 모습이다.

 

 

 낚시을 마치고 돌아오고 있는 낚시배

 식당앞 도로가 비좁고 복잡해 타고온 버스를 세워 둔 오천 초등학교 앞 도로 우측으로 솟재가는 도로가 있다.

 솟재길 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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