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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왕궁터, 피미아나카스(phimeanakas), 코끼리 테라스(elephant terrase)

방우식 2012. 9. 16. 18:09

일시; 12년 09월01일

동행; 옛 친구들

 

 

 

 

 

◈ 왕궁터, 피미아나카스 (Phimeanakas)

왕궁터 가장 중심부에 있는 "하늘의 궁전(celestial temple)"이라는 뜻을 지닌 사원으로  라젠드라바르만 2세(944-968) 때 건축되었으나 12세기 수리야바르만 2세(1112∼1152)때 피라미드 모양으로 다시 지어졌다. 

수리인드라바르만(1295-1307년) 때 중국 원나라 사신 주달관이 1296년~1297년 6월까지 머물며 기록한 "진랍풍토기"에 중앙탑에 "머리가 아홉 개 달린 뱀"의 정령이 살았는데  밤마다 여자로 변신하여 왕과 동침을 했다고 하는데 만일 왕이 정령과 매일 밤 동침을 하지 않으면 재앙이 닥쳤다고 한다. 

 

 14시29분, 바푸온 사원을 돌아 나오는데 다시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요기를 지나면 왕궁터,

비가 쏟아지니 또 다시 걸음이 빨라지고 일행들의 모습도 보이지 않는다.

하늘의 궁전이라는 피미아나카스

둘레가 해자인지...

계단에는 차단시설이 설치되어 있고 좌측 서쪽으로 돌아가면 사원으로 오를 수 있다는데... 우리는 우측으로...

빗줄기가 굵다.

비가 많이 쏟아지니 우산을 푹 내려쓰고 땅바닥만 보고 화려했던 왕궁의 목조 건물들은 사라지고 남은 잔해 옆으로 부지런히 걸음만 옮기는데 나중에 안 일이지만 왕과 왕비의 목욕탕이었다는 연못은 어뒤에 있었는지 없었는지도 모른다.

 

조오기 앞에 보이는 고푸라에 들어가 비를 피한다. 왕궁의 동쪽문으로 코끼리 테라스와 연결된다. 왕궁터에는 동쪽에 1개, 남쪽과 북쪽에 각2개씩 다섯개의 고푸라가 있다.    14시38분.

 

잠시 억수같이 내리는 비를 피해보지만 내리는 비는 전혀 멎을 생각이 없는것 같다. 14시38분.

 

 

 

 

 

◈ 코끼리 테라스(elephant terrase)

12세기말에서 13세기 초 쟈야바르만 7(1181~1220년)에 의해 만들어진 테라스로 왕궁에서 동쪽 정문을 나오면 왕의 행사나 군대의 사열등 국가의 행사를 하던 광장이다.

규모는 바푸온 신전 입구에서 왕궁 문 앞까지 이어지는 도로와 평행하여 문둥이 왕 테라스까지 남북으로 길이 350m, 높이 3m로 동쪽 광장을 향해 세개의 단상이 만들어져 있고 단상에는 왕궁의 건들처럼 황금을 입힌 목조건물이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모두 사라지고 부조와 기단만 남아있다.

코끼리 테라스의 좌측, 북쪽끝에 정방형의 독립된 테라스가 있는데 문둥병에 걸려 고생을 했다는 자야바르만 7세로 추정되는 조각상이 있어 문둥이 왕 테라스(Leper King's Terrace)로 불린다는데 단의 길이는 25m, 높이 6m로, 라테라이트 기단에 사암으로 쌓고 부조를 조각 하였다고 한다.

 

왕궁의 동쪽문인 승리의 문을 나오면 곧 바로 코끼리 테라스에 오른다.

옛날에는 날렵하고 화려한 목조 건물이 서 있었다는데 지금은 단상만 남아 있다.

테라스 앞 광장 건너편에 붉은 색의 탑이 도로를 가운데 두고 좌우로 6기씩 12기가 서 있는것이 보인다.

우측 남쪽방향, 이쪽 끝에는 바욘사원이 있다.

좌측 북쪽방향, 저쪽 끝에 문둥왕 테라스가 보이지만 가 보지 못 했다.

 

줄기차게 쏟아지는 굵은 소나기에 일행들은 부조물들을 살펴보기 보다 가이드와 더불어 달아나기 바쁘다.

덕분에 코끼리, 가루다등 부조물들을 구경하지 못하고 뒤 따라 사거리에 보이는 큰 나무 아래 잠시 머물다가...

테라스 앞 길 건너 편에 '밧줄 춤을 추는 사원'이란 뜻의 "프라삿 수오르 프랏(Prasat Suor Prat)"이라고 하는 12개의 탑이 서 있는데 중국 원나라 사신 주달관의 기록에 의하면 죄를 심판할때 원고와 피고를 각각 탑안에 가두고 몇일이 지난 다음 병색이 짖은 사람을 죄인으로 판정했다고 하는 다소 황당한 기록이 있다고 한다.

 

14시50분, 직진하는 동쪽방향으로

14시47분.

분명 내가 찍은 사진이지만 술을 먹은것도 아닌데 이사진에 대해선 생각이 나지 않는다.

15시12분, 동문

마침 미니버스가 동문을 통과하는데 차량의 폭이 문의 넓이에 꽉 찬다.

 

동문을 통과하고 타프롬 사원으로 가는 길에 선신과 악신이 코브라를 잡고 줄다리기를 하며 힘겨루기를 하는 듯한 나가상이 있고,   조금 후 시엠립 강을 건넜을 텐데 전혀 생각이 나지 않는다.

15시20분, 차우세이테보다(chausay tevoda) 사원,  중국에서 복원을 돕고 있는 듯하고...

도로를 사이에 두고 건너편에는 톰마논(tommanon)사원

작은 악세사리등 기념품을 손에들고 팔고 있는 이곳에서 호출 해 놓은 미니버스를 기다렸다가 타프롬 사원으로 이동하는데

차창 밖으로 타케오 사원 복원구역이라는 안내판이 스쳐지나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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