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구봉산
일시; 16년 05월22일
동행; 8명
위치; 전북 진안군 주촌면 운봉리 윗양명
코스; 구봉산 주차장-양명교-2봉-4봉 구름정/출렁다리-돈내미재-복두봉 갈림길 삼거리-정상/9봉 1002m-바랑재-바랑골-윗양명 마을-725번 도로
산행시간; 식사시간1시간 및 휴식시간 모두 포함, 6시간14분
12인승 승합차를 렌트하여 8명의 회원들이 04시30분 출발, 남해고속도로 문산휴계소에서 소고기 국밥으로 아침을 먹고 대전통영 고속도로와
익산장수 고속도로를 달려 진안IC를 지나
윗양명 구봉산 주차장에 도착, 08시50분,
엄청시리 확장 되었다. 기존 주차장도 주천 방향으로 많이 확장되었고 725번 도로 건너편에도 주차장이 새로 만들어져 있다, 산위에 올라가서 내려다보니 주천방향에 또 다른 주차장이 있는 듯하다.
주차장에는 경광봉을 든 요원들이 주차안내를 하고 있는 모습도 보이고...
들머리, 09시00분 출발.
등산 안내도와 이정표가 서 있는 쪽으로...
양명교를 지나
09시04분, 이정표가 가르키는 우측 등산로로...
시작부터 엄청시리 가파르다
일행들의 발걸음에 맞추어 코가 닿을듯 가파른 오름길을 따라 지능선에 오르고, 한숨 돌리는 것도 잠시, 우측으로 방향을 돌리며 계속 가파른 오름길이 이어진다.
09시38분-09시48분, 간간히 걸음을 멈추어가며 오르다가 만나는 쉼터, 긴의자에 앉아 간식도 먹고...
오름길에 좌측으로 보이는 정상인 9봉과 구름다리가 있는 4-5봉
10시00분, 능선 이정표
우측이 1봉인데 다녀오는 것을 생략하고 좌측 2봉 오름길로
10시03분,
2봉에서 본 1봉
10시16분,
10시24분-10시38분, 제4봉의 높이가 752m로 구름정이란 이름이 어울리는 듯
2봉 넘어 1봉
구봉 저수지
출렁다리/구름다리, 제4봉과 5봉을 연결한 전장 100m의 다리로 15년7월 완공이라니 1년이 체 되지 않았다.
새로운 명물로 탄생한 구름다리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사람들로 만원이고 땡볕이지만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하다.
5봉에서 본 4봉과 구름다리/출렁다리
우리도 한컷...
5봉에서의 내리막 길이 장난이 아니다, 조심조심...
뒤 돌아본 5봉,
6봉에서 본 7봉,
저짝 어느 봉우리가 명도봉/863m인데... 오랫만에 찾아 온 길이니 옛 추억이 떠 오른다.
7봉 오름길
11시01분,
11시12분-11시29분. 제 8봉
11시38분, 돈내미재
좌측 길은 천황암을 지나 절골 물길을 따라 구봉저수지 방향으로 흐르게 된다.
요기를 지나면 또 다시 9봉/정상을 오르는 가파른 길이 시작되는데
전망대
산행 출발부터 급경사 가파른 길에 슬금슬금 걸음을 옮기지만 오랫만에 나선 산행 길에 힘이 많이 들고, 지쳐보이는 일행들도..
넓은 주차장에 차량들로 가득하고 저짝 능선넘어 용담댐의 푸른 물이 가득하다.
12시36분, 삼거리
우측길은 복두봉, 운장산 연석산 종주길이다. 정상은 좌측
정상에서 본 지나 온 능선길
12시36분-13시37분, 정상 도착,
기념사진 찍는 사람들로 가득하여 사진 찍을 기회가 쉽지 않은데 사면의 공간에 자리를 잡고 점심을 먹고 올라 가 보니 잠시 잠깐이지만 마침 사람들이 내려간 순간에 찍은 사진이다.
정상에서 우측 사면에 위치한 전망대
꽃과 암릉
하산길에 간간히 시원한 바람 땀을 식히고 조망을 즐길 수 있는 전망대가 나타나고...
보기 좋은 소나무 아래 사진을 찍으며 쉬고 있는 산객들... 사진을 찍고 싶은데... 어쩔수 없이 그냥...
바랑재 삼거리
865m봉과 암봉을 지나 지댕이재에서 하산을 할 생각이었는데 앞서 간 일행이 이짝으로 내려 갔단다.
다시 부르기고 뭣하고, 그냥 요기서 앞선 일행들의 뒤를 따라 바랑골로 하산하기로...
길이 엄청시리 가파르다. 꼬불꼬불 갈지자 내리막길을 따라..
14시17분, 등산로 좌측으로 조금 벗어난 위치에 있는 전망대, 좌측에 보이는 무덤은 김해김씨 묘
전망대에서 본 우측 능선으로 좌측의 낮은 봉우리가 565m봉이고 우측 863m봉으로 짐작 해 보고...?
똑딱이 카메라로 당겨본 4봉과 5봉을 연결하는 구름다리
겨우 한사람이 출렁다리를 지나가는 것이 보이는데 많던 사람들이 사라지고 지금 이시간에는 한산하고 조용하게 보인다.
15시09분, 윗 양명리 도착
15시14분, 752번 도로에 도착하고 뒤따라 오는 일행을 기다리는 동안 먼저 주차장으로 간 세병 아우님이 차를 회수하여 곧 도착한다.